쌍용차, 유럽서 스포츠마케팅 확대…"브랜드 알리자"

입력 2016-08-25 10:59  


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하고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쌍용차는 8월 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'2016 실버스톤 클래식'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.

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실버스톤 클래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카 축제 중 하나.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이 대회에 티볼리, 코란도C 등을 행사 지원 및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.

영국대리점은 또 리그 투(영국 프로축구 4부리그)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 FC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. 올 시즌 이 팀의 모든 경기에서 쌍용차 로고와 티볼리(수출명 XLV)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.

이밖에 쌍용차 이탈리아대리점은 세리에A(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)의 UC 삼프도리아 팀 스폰서로 나선다. 스위스대리점은 브라질 리우올림픽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부문 6위에 오른 사이클 선수 욜란다 네프를 후원한다.

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 출시 이후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 광고캠페인, 스포츠행사 후원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.

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"유럽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판매 확대를 통해 제품 입지를 다져나갈 것"이라고 말했다.

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@hankyung.com



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스내커] [한경+ 구독신청]
ⓒ 한국경제 & hankyung.com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